식약처, 가짜 백수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입장차 논란 키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 혼입된 이엽우피소를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무해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식약처장이 바뀌면서 입장이 바뀌었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식약처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12월 10일 ‘혼합음료를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업체 적발’ 보도자료를 통해 이엽우피소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한 언론사에서 식약처장이 바뀌면서 이엽우피소가 유해한 것에서 무해한 것으로 바뀌었다며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이 보도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인체에 위해하다는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엽우피소가 식..

건강 경보 2015. 5. 14. 08:43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짜 백수오로 밝혀진 ‘이엽우피소(위 사진)’가 안전성 논란이 휩싸인 가운데, 중국 한 대학의 연구결과 천연쥐약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 실험쥐 50%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은 11일, 이엽우피소와 관련된 중구 대학의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이엽우피소 독성연구의 조속한 실시로 안전성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짜백수오인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체 위해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단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으로 두 국가기관 간 상반된 견해를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처 김승희 처장은 지난 6일 국..

건강 경보 2015. 5. 11. 10:52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내츄럴엔도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조사 결과 보관중인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지자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30일 내츄럴엔도텍은 공식사과문을 통해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해당 롯트에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되었다”며 “그간 원료의 재배, 수매 등 관리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비의도적으로 혼입된 원료로 인한 검출된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고 밝혀진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로트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반출불가로 봉인되어 있으므로,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으며, 해당 원료 행정처분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

건강 경보 2015. 4. 30. 17:37

소비자원 "피해 구제 신청시 보상 최선 다해"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내츄럴엔도텍 수거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의 시험결과와 일치한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식약처의 조치 및 제도개선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시험결과 문제가 있는 백수오 제품을 구입하여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피해 보상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피해구제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계획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995

건강 경보 2015. 4. 30. 12:03

식약처,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짜 백수오’와 관련해 실제 이엽우피소가 혼입돼 있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었다는 논란과 관련하여 백수오 원료 등을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제조‧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되어 있는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이번에 사용된 시험법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시험법을 사용하였으며, 지난 2015년 2월에 발행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지침서’에 따른 시험법..

건강 경보 2015. 4. 3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