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얀센 ‘벨케이드’ 출시 10년, 다발골수종 표준치료제로 자리매김
인구고령화로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30년 동안 30배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나라의 다발골수종 환자가 30년 동안 30배가 늘어나는 등 인구고령화와 함께 환자수가 크게 늘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인 한국얀센의 ‘벨케이드’가 표준치료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벨케이드’ 출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가천대길병원 이재훈 교수는 국내에서 1959년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 연간 다발골수종 발생환자가 1300여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면역장애, 조혈장애 및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주된 증상으로는 뼈의 통증, 피로, 빈혈, 고칼슘혈증, 손·발 저..
약_건강
2015. 7. 2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