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민간위탁병원 관리 부실로 건보재정 누수 심각
보훈처, 부당청구 병원 22곳 확인 후 제제조치 없어 박병석 의원, 보훈처 감독 부실 지적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해 1,800억원 이상 지급되는 보훈 민간위탁병원이 관리 부실로 국민건강보험의 누수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병석 의원은 1,800억원 이상 지급되는 보훈처의 일부 민간 위탁병원이 진료비 부당청구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이 새고 있음에도 보훈처는 감독 부실은 물론 위탁병원 해지 등 아무런 제재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병석 의원실의 조사결과 보훈처가 보훈 위탁병원 308개 중 진료비 부당청구로 진료비 환수조치를 받은 병원이 68개이며 특히 정도가 심해 행정처분까지 된 병원이 22곳임을 확인한 뒤 5개월이 지났으나 지금까지 이들 병원에 대해 단..
병원_의원
2014. 10. 10.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