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OECD 34개국 중 1위 불명예, 해법은?
서해숙 서북병원 부장 “다제내성환자 치료가 관건, 치료기간 줄여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 유병율, 사망률 모두 불명예스런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OECD 국가뿐만 아니라 전체 국가들 중에서도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 2006년 결핵퇴치 2030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결핵 불명예 국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2010에는 뉴2020계획을 발표하며 인구 10만명당 90명인 결핵발생률을 2020년까지 20명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하지 않다. 결핵 신환자수는 2012년부터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결..
건강
2014. 10. 1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