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의료사고 전담팀 신설...환자단체 '환영'
▲ 지난해 4월 열린 환자샤우팅카페에 참가한 김기후씨는 전담수사팀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씨는 의료사고로 7살 아들 '김유비'를 잃고 과실이 의심되는 의료인을 형사고소했지만 경찰의 초등대응 미숙과 수사 전문성 부족으로 사고의 진상을 밝히는데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 "신설 환영하고 전국 확대 희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의료과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수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수사대에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하였다고 발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4일 성명을 내고 '전담수사팀' 신설을 환영했다. 환영은 "'전담수사팀' 신설은 환자단체연합회의 의료민원 소통공간인 '환자샤우팅카페'의 단골 주제였다"며 "억울한 마음에 고소까지 결심한 이들에게 ..
건강
2015. 3. 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