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부터 유행 수족구병 원인...콕사키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들 주로 걸려...백신·치료제 없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봄 새학기를 맞아 부모들이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질병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일찍부터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각종 바이러스 질환이 기승이다. 이 중에서는 봄철 가장 많은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수족구병’이다. 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은 손(手)과 발(足)의 수포성 발진과 입(口)안 물집,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데 어린 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해서 심하게 앓게 된다. 증세가 수두와 비슷하지만, 수두는 물집이 몸통에 주로 생기는데 비해 수족구병은 손, 발, 입, 엉덩이 부위에 생기며 흉터가 거의 없다는 ..
건강
2015. 3. 23.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