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올해 첫 환자 발생 ‘야생 진드기 주의보’...예방수칙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SFTS로 첫 확정판정을 받은 환자는 제주에 거주하는 61세 남성 K씨로 3월 27일 양봉 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되었으며, 4월 초 오심 등 경한 증상이 나타났다. 고열과 오한으로 증상이 심해져 지난 10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11일 환자 검체가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접수되어 12일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2013년 3..
건강 경보
2016. 4. 1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