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곰팡이에 무좀·완선·어루러기 극성
[현대건강신문] 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마가 다시 시작이다. 불쾌지수 높은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장 먼저 곰팡이가 활개를 치기 시작하는데, 우리 몸도 곰팡이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발무좀과 사타구니완선, 겨드랑이 어루러기다. 여름철, 축축한 부위에 걸리기 쉬운 곰팡이균 질환을 소개한다. 가장 흔한 곰팡이질환, 발무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는 곰팡이 균은 축축하게 땀이 잘 차는 손과 발을 좋아한다. 이러한 곰팡이균 중 피부사상균(백선균)은 피부의 겉 부분인 각질층이나 머리털, 손톱, 발톱 등에 침입해 기생하면서 피부병을 일으키는 데 이것이 바로 무좀이다. 이 중 발무좀은 주로 하루 종일 꽉 맞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사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환경_건강
2015. 7. 20.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