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에 속도...을지로에 200병상 새 병원
복지부-서울시 업무협약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추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으로 신축·이전하는 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2018년까지 원지동 부지에 약 700병상을 신축·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토지보상비 문제와 의료 공백을 우려한 주민 반대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다. 4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부와 서울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후 주변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재 을지로 부지에 서울시의 공공의료원인 서울의료원 분원 형태로 200병상 규모의 새병원을 건설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기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
병원_의원
2014. 12. 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