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목 붓고 아픈 ‘인후염’ 환자 급증...관리법은?
9~10월 급성인후염 환자 여름보다 평균 30만명 이상 많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인후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1,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급성인후염의 진료실 인원수' 자료에 따르면 9~10월에 급성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8월에 비해 평균 30만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
건강
2015. 10. 1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