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자궁경부암 줄고 자궁체부암 늘어
문정림 의원 “50대 고위험군 여성 대상 선별검사 도입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10년간 자궁경부암을 줄었지만, 자궁체부암은 오히려 늘어 50대 이상 고위험군 여성들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등에 선별검사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2002~2011년 암 발생현황 자료를 토대로 자궁암의 발병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궁경부암은 감소하고 자궁체부암 환자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18.4명에서 2011년 여성 10만명당 14.9명으로 약 20% 감소한 반면, 자궁체부암 발생률은 2002년 여성 10만명당 3.9명에서 2011년 여성 10만명당 7.7명으로 약 2배..
암
2014. 9. 5.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