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축산 폐해 고발한 '잡식가족의 딜레마' 27일 국회서 상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량·밀집 사육으로 동물윤리와 소비자 건강, 환경오염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고민을 담은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27일(수)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공장식 축산을 넘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김제남 장하나 심상정 한영애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후원한다. '배터리 케이지(닭)'와 '스톨(돼지)'로 대변되는 한국의 공장식 축산은 그 자체의 비윤리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생명 윤리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다. EU,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공장식 축산..
웰빙소비
2015. 5. 26.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