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고령화로 서울시 폭염사망자 급속 증가할 것"
국립기상과학원 "폭염사망자 중 75세 이상 55% 넘을 것" 장하나 의원 "민감계층에 대한 보호방안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미공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 추세로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서울시 사망률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이 실시한 한미공동연구는 폭염의 건강영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고온건강지수를 이용하여 기후변화의 폭염영향을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온실가스 저감 없이 현재 추세로 계속 배출되는 경우(RCP 8.5)와 2020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저감되는 경우(RCP 2.6)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설정했는데, RCP 2.6 시나리오에서는 ..
환경_건강
2015. 9. 14.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