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협회 "언제까지 환자-의사 불만족스런 재활치료 해야 하나"
재활 치료 위한 장기 입원 힘들어 '재활유목민' 양산 재활병원협회 "입원비 삭감으로 정상 운영 힘들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재활 환자들은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의 의존도가 높은데 환자들이 적응하고 열심히 한 달 정도 재활 치료를 받고나면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뇌졸중이 발생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점이다. 한 재활병원 전문의는 "얼마전 29살인 헬스트레이너가 뇌졸중으로 급성기 치료를 받고 재활병원을 찾아 놀랐다"며 "진료를 하다보면 뇌졸중 환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인 대학병원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장기간의 재활치료를 받은 뒤 사회로 복귀하는..
건강
2015. 7. 13.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