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대 안덕선 소장 “‘좋은 의사’ 만들려면 인문학적 소양 절실”
“공공 합의 하에 의사 교육비 국가 지원 병행돼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단순한 임상적 능력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의사로써의 역량과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좋은의사연구소’가 설립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고려대의과대학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술을 넘어 사회가 원하는 좋은 의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좋은의사연구소’를 개소했다. 은 좋은의사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안덕선 고대의대 교수(성형외과)를 만나 좋은의사연구소를 개소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의사연구소는 의과대학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철학을 연구함과 동시에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를 통해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수와 전공의..
정책_건강
2015. 5. 27.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