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집단 폐렴, 8명 늘어 49명...1472명 모니터링
질병관리본부, 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관련 조사 진행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해 하룻만에 다시 환자가 8명이 추가돼 총 49명이 폐렴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발생과 관련하여 11월 1일 0시까지 총 68건(누적)의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이 중 49명은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되어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7개 의료기관에 분산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의심환자는 지난 10월 8일 이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에 분류된다. 입원 중인 의심환자들은 초기에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증상..
건강 경보
2015. 11. 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