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청소년' 대한민국 미래 흔든다
청소년 고도비만율 심각...성인되면 의료비 급증 10년새 고도비만율 4% 상승...비만 수술 보험화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심각성을 더하는 소아 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등에서도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청회를 진행하고 위원회를 설립해 대응책을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당면한 소아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18일 서울 염리동 건보공단에서 열린 '고도비만 실태와 당면과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최승호 교수(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는 비만의 심각성과 양상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승호 교수는 "농어촌 고등학교에 가..
고혈압_당뇨_비만
2014. 12. 1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