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녀 성 건강 위해 초경바우처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청소녀들의 성 지식이 무지하거나 왜곡돼 있으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성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여고생이 공공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학생 미혼모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미혼모가 발생할 경우 이들이 일시적으로 머물 수 있는 주거대책이 있지만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여성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2013년 서울 거주 고등학생 1,229명을 조사한 '서울시 청소년 성문화 연구조사'에 따르면 서울 고등학생들이 성에 대한 지식을 얻는 통로는 인터넷(4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성교육 시간(36%) △..
건강
2015. 11. 4.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