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자 뇌혈관질환 확률 2배 높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자들의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2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효정 교수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특히 65세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뇌졸중의 경험 유무가 인지장애 및 치매의 발병과 연관성이 높고, 이미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는, 치아 상실 등과 관련하여 저작 기능의 정도와 인지장애 또는 저작 기능의 정도와 치매 간의 상관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
건강
2015. 3. 2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