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캠핑장 화재...여야 "세월호 이후에도 여전히 미흡"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2일 새벽 강화도의 한 캠핑장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여가 활동의 증가로 캠핑 인구와 야영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특히 야영객이 느는 봄철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오늘 사고는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텐트시설이 잘 타는 소재여서 화재가 발생하자 순식간에 텐트가 전소되었고 소화기도 동작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재 발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22일 "세월호 이후 정부는 국가안전처를 설치하면서 안전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국민들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너무 미흡하다"며 "정부는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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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3.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