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중년 남성 ‘통풍’ 주의...여성보다 10배 이상 많아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술 줄이고, 물 많이 마셔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통풍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에게 흔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이상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가 1,232명..
건강
2014. 9. 1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