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중단...야당 "정말 나쁜 사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홍준표 지사가 아이들의 급식을 유료화 하겠다고 나서자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이를 두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말 나쁜 사람"이란 이례적인 논평을 내놨다. 여야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하면서 부정적인 사건에도 '유감이다' '아쉽다' 등의 원색적인 발언을 삼가하는 편이지만 홍 지사의 '무상급식 유료화' 발언을 놓고 직접적인 비난을 하고 나선 것이다.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대변인은 "국방의 의무를 지는 군인들에게 우리는 급식비를 내라고 하지 않는다"며 "의무교육을 받는 아이들에게는 의무급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대변인은 "국민이 낸 세금, 그리고 학부모가 낸 세금으로 아이들의 급식비를 지출해왔다"며 "홍준표 지사는 그 ..
정책_건강
2015. 3. 12.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