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기 중 감염 가능성 없어...n95 마스크는 과잉 대응"...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정부의 자택격리 조치가 메르스 공포 키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공기 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어 정부의 자택 격리 조치가 오히려 일반 국민들의 공포를 키운감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3일 열린 메르스 긴급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감염 양상을 봤을 때 지역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미국과 사우디의 메르스 대응 방법을 봤을 때에도 접촉자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이 발생하는 사람에 한해 격리를 시키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접촉자들을 다 격리시킨 것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을 부추긴 감이 있다”고 밝..
건강 경보
2015. 6. 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