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을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정보포털(http://open.drugsafe.or.kr/)을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된 웹페이지는 다양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기존 보고서 형태(PDF)로만 제공하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정보를 알기 쉽게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용자가 궁금한 의약품 성분명과 이상사례명을 입력하면 조건별 부작용 보고 현황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이상사례 보고 조회’와 의약품 부작용 인과관계 분석‧평가를 수행한 결과보고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의료정보 연계분석’ 메뉴를 마련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이상사례 보고동향’, ‘KIDS실마리정보 알리미’, ‘의약품 부작용보고 원시자료’도 이관해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의약품안전원 구본기 원장은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분석‧평가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 서비스를 의약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이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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