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6월 17일 혈액투석 환자 중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발생 당일 투석실을 이용한 외래환자 전원을 1인 격리실 등에 입원조치한 이후,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 사용 중인 혈액투석기 사용에 숙련된 간호인력과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전국 병원들의 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인력과 장비 지원 참여를 요청 중에 있다.
병원협회의 지원 참여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20개 의료기관에서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혈액투석 숙련 간호사 인력과 장비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모두 26명의 의료진이 강동경희대병원의 혈액투석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의료지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병원과 의료진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의료자원관리팀(044-202-3805, 010-8829-7708)으로 의료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간호사 인력 근무조건은 월 5백여만원 수준으로 숙박비는 별도로 지급하고 근무시간은 통상 8시간 이내이고 개인보호장비는 보호안경을 포함한 레벨 D급 장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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