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포토] 대장항문학회 50주년 맞아 출판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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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50주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를 맞아 책 모양의 케익을 자르고 있는 학회 임원들.
 

▲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회원들 중 몇몇은 50주년 기념사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기념 케익을 촬영했다.
 

▲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0주년을 맞아 학회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영상을 만들었다.
 


[현대건강신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50주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장항문학회 박규주 이사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과거 선배들이 있어서 지금의 학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밑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50주년사 편찬을 맡은 의정부성모병원 오승택 교수는 "6,70년대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않아 애를 먹었는데 선배들의 도움으로 책자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원로 교수는 “1960년대 후반에는 대장항문을 하는 전문의가 거의 없었고 3명이 의기 투합해 이 학회를 만들었다”며 “학회 운영시 난관도 있었지만 최근 2,30년 사이에 급속도로 발전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강북삼성병원 전호경 교수, 국립암센터 박재갑 전 원장, 건국대병원 황대용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강중구 원장, 강북삼성병원 한원곤 교수, 이대목동병원 김광호 교수, 경희대병원 이길연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