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대구 메르스 확진환자 3차 검사 결과 '음성'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3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대병원은 지난 17일 대구의료원에서 전원 받은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에  대해 3차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경북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전담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폐렴증상과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종 4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오고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퇴원조치할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거점공공의료기관이자 국민안심병원으로서 메르스 치료에 전념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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