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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종료기간 없이 연장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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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오는 7월 5일 이후로 예약해 달라고 전화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24일까지로 예정되었던 부분폐쇄 기간이 종료기간 없이 연장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와 관련에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에서 확진환자의 증상발현 시기, 확진 시기, 노출 정도 등을 토대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초 24일까지 예정되었던 부분폐쇄 기간은 종료기간 없이 연장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이 예약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이후로 예약을 연장해 달라고 전화를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정확한 해제 날짜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권 총괄 반장은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 연장하는 것은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한다´라고 결정한 바는 없다”며 “삼성서울병원의 즉각대응팀에서 병원의 상황을 판단하고 연장을 했고, 그 위험도를 다시 평가해서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할 것인지는 결정을 하면 그 판단을 받아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폐쇄 결정 기간 결정과 관련해서는 “민관합동대응팀에서 그 부분을 결정을 해서 방역팀에, 정부합동방역팀이 나가 있다”며 “여기에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서 결정을 하고 그 결정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용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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