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막는 음식은?...시래기순두부·치즈달걀찜

폐경기여성, 우유홍차·우유인삼꿀차 등으로 유제품 섭취 늘려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중년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인의 골밀도는 30대 중반 이후 서서히 감소해 골절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중년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뼈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나이가 들면서 바람 든 무처럼 구멍 숭숭 뚫린 뼈, 그러나 문제가 생겨도 통증이 없어 나도 모르고 방치하게 된다.
 
겨울에 특히 위험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충전 요리가 있다.

먼저, 칼슘 함유량 1위, 우유, 뼈 건강엔 좋지만 추운 겨울에 마시기엔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우유 홍차’와 ‘우유 인삼 꿀차’로 마시자.

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칼슘 식품들이 있다. 높은 칼슘함유량을 자랑하는 ‘시래기’와 ‘두부’로 끓인 ‘시래기 순두부’는 칼슘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높아 효과만점이다.

쿵짝 맞는 칼슘 궁합이 있다? 바로 ‘치즈와 달걀’ ‘생선과 매실청’ 등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치즈 달걀찜’ 과 새콤달콤한 ‘삼치 매실청 조림’은 일상 밥상에서 뼈도 튼튼하게 하는 건강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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