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위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많은 복지위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아동수당 지금, 기초연금 지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어린이집 정책 등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집 차량 사건이나 아동 학대 사건 모두 충격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사건 이후)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을 보면 전 정부의 대책과 거의 비슷해 사건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질타했다.
▲ 야당인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7월 초부터 2주간 일간지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코드인사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희 남인순 의원 “어린이집 사고 있을 수 없는 일, 정부 대책 기존과 비슷”
김승희 의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코드인사 지적 많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회의에서 여야는 서로 다른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여당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집 차량 사건이나 아동 학대 사건 모두 충격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사건 이후)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을 보면 전 정부의 대책과 거의 비슷해 사건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질타했다.
남인순 의원도 저출산 시대에 계속된 어린이집 사고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하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7월 초부터 2주간 일간지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코드인사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에도 보도자료를 내고 “적임자로 물망에 오르던 후보자마저 낙마시키고 인선을 근 1년간 지연시키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을 앞두고 '코드인사'를 단행하려는 정부의 뜻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같은 당 김순례 의원은 19대 복지위 소속 의원이었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원활한 자료 제공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사장도 의원 출신이라 자료의 필요성을 잘 알텐데 연금공단 자료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고 김성주 이사장은 “저도 의원 시절에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의원실의 자료 요구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복지위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많은 복지위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아동수당 지금, 기초연금 지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어린이집 정책 등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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