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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해독주스, 따로 있다?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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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960

 

미네랄 주스, 신부전 등으로 투석하는 환자들에게는 독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채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최근 해독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독주스란 각종 야채를 삶아 건더기와 물을 식혀 갈아 마시는 주스를 말한다.
 
문제는 이러한 해독 주스도 체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것. 17일 방송된 JTBC 꿀단지에서는 내 몸에 맞는 해독주스에 대해 소개했다.
가장 흔히 먹는 오리지널 해독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인데 재료들을 잘 썰어 재료들이 적당히 잠길 정도의 물과 함께 끓여 삶는다. 재료들이 모두 삶아지면 건더기와 삶은 물을 분리해 한 차례 식혀야 한다. 모두 식은 후 믹서에 물과 건더기를 적당량 넣어 갈아 마시는데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요거트, 매실액, 바나나, 사과 등을 넣어 주어도 좋다.
 
이렇게 만든 해독주스는 냉장 보관으로 2~3일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니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을 삶은 물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식사를 대체하거나 당뇨환자들이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미네랄 주스-식초와 소금을 넣은 물에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버섯과 채소를 데친 후 깨끗이 씻어 물을 넣어 삶는다. 특히 삶을 때 국간장을 넣으면 천연방부제역할을 한다. 단, 나트륨과 칼륨 많아 신장 투석을 하는 사람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밀싹 주스-하루 섭취량은 소주잔으로 1잔 정도 녹즙의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특별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밀싹주스에 과일을 넣어 함께 먹을 경우 당뇨병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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