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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아 효능 검증 위해 의협-최원철 부총장 나서야"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12.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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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 "임상 효과 검증 통해 건강보험 급여화 바람직"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자단체가 폐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넥시아의 효능 검증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서울 종로 엠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논란으로 넥시아의 임상 시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논란에 관련된 대한의사협회가 진실 규명에 나서고 넥시아를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단국대 최원철 부총장이 적극 효과 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폐암의 한방 치료제로 알려진 넥시아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아징스75'의 임상시험이 2009년과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전국의 병원에서 임상시험 2상이 진행되었지만 시험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아징스75의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해보니 여러 논란으로 임상시험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며 "그래서 논란의 한 쪽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의사협회)를 오늘(17일) 방문해 진실 규명 촉구에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오후 서울 이촌동 의사협회를 방문해 임상시험 방해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동시에 환자단체연합회는 넥시아로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단국대 최원철 부총장 측에도 효과 입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넥시아의 효능이 검증돼 많은 암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고 이것을 계기로 좀 더 많은 환자들이 넥시아의 효과를 보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로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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