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6개월간 임신연기하고 콘돔 사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지난 1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를 방문 후 6일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1977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여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내원한 뒤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동반여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 동안 확진자 18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등 동남아 14명 ▲브라질, 도미니카,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4명이었고, 남자 13명, 여자 5명, 임신부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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