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화장실에 TV 있는 아파트가 좋다구요?

 

[현대건강신문] 최근 화장실에 텔레비젼이 있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이 아파트를 보는 대장항문 전문의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박규수 이사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오른쪽 사진)은 “배변 중 텔레비젼을 보게 되면 당연히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배변시간이 길어질수록 항문이 점점 아래로 처져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건강한 항문을 유지기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배변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 스마트폰, 신문 등을 가지고 들어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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