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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병협회장 "건정심 민주화 돼야"...최동익 의원 "그러니 이익단체 소리 듣는다"

병원_의원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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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국회 보건복지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과 이계융 부회장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구성원 중 공급자인 의사가 1/3에 미치지 못해 민주적이지 못하다"

"의사 대표가 건정심에 1/3 미만이면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대한병원협회 회장 출신이 되는 것은 적절한 것인가"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건정심의 인적 구성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공급자(의사)가 1/3에 미치지 못한다"며 "건정심의 바람직한 개편을 위해 첫번째로 구성원 민주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최동익 의원이 "건정심에 의사 대표가 1/3 미만이어서 불이익을 당한다고 주장하는데 대한병원협회 출신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되는 것은 부당한 것 아니냐"고 박상근 회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박 회장은 "그 점에 대해 논의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끝을 흐리자 최 의원은 "의사가 (건정심 구성에서) 1/3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부당한 것이고 건강보험 이사장에 대한병원협회 출신이 되는 것에 대해 말을 하지 못하니 이익단체라 지탄을 받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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