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메르스 24일 현재 상황, 확진자 수 4명 추가, 총 178명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24. 09:27

본문




강릉의료원 간호사 확진 판정, 치료 중인 메르스환자서 감염 추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4명 추가돼 총 178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총 67명(37.4%)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고, 확진은 전일대비 4건이 증가하였으며,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69명이 안정적이며, 16명이 불안정하다.

4건의 신규 확진 환자들의 감염 사례로는 176번째 확진자는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177번째 확진자는 14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지난달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입원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다.

178번째 확진은 지난달 29일부터 6월 6일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이며, 179번째 확진은 강릉의료원 간호사로서 96번째, 97번째, 132번째로 확진된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178번째 확진자의 경우 잠복기간에서 벗어나 있고, 179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24일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10.6%)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1,210명으로 하루 동안 4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08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