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 추가 확진...사망자 31명, 확진자 181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 사망자가 31명으로 전날 대비 2명이 늘었다. 확진자 수도 1명 추가돼 총 181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전날 대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1명이 추가돼 181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또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으로 8명 줄어 들었고, 환자 상태는 56명은 안정적이며,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신규 확진을 받은 181번째 확진자는 135번째로 확진된 환자를 치료했던 의사로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지난 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모니터링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신규 사망 현황으로는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87번째와 140번째로 확진된 환자가 25일, 26일 새벽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172명으로 294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 감소한 759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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