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현대건강신문] 환경부 에어코리아는 20일 오전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쌓이면서 서울, 경기, 충청,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층이나 호흡기, 피부질환자 등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단체는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 악화시킨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 공회전 줄이기 △차량정지 시 기어중립에 놓기 △나홀로 차량운행 안하기 △나무심기 등 생활속에서 일상적으로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함께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행사장소 일대는 관광용 대형버스가 일상적으로 주정차되어있어 교통혼잡이 심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오염도 심해 대기개선대책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라며 "출퇴근길 이동하는 시민이 많고 등하교길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아 무엇보다 시민안전과 건강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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