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박원순 시장 서울의료원 '격려'...진료부장은 '메르스 환자 거부'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11. 08:51

본문





[현대건강신문] 서울의료원 진료부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를 거부해야 한다는 이메일 내부 의료진들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져 보직해임됐다.

지난 8일 A진료부장은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병원이나, 확진자들이 경유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오면 원칙적으로 받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내부 의료진들에게 보냈다.

파문이 커지자 서울의료원측은 "주변 환자 보호 차원에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A진료부장은 보직해임된 상태이다.

한편 지난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을 직접 찾아 메르스 진료 상황을 보고받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