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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 자랑하는 홍천은행나무숲 10월 한달간 개방

국내 여행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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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홍천의 비밀의 정원, 은행나무숲을 올해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홍천 은행나무 숲은 10월이면 한 달 정도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한 개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가꾼 숲으로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번도 일반개방을 하지 않다가, 지난 2010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표적인 가을철 단풍관광지이다.


홍천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내면 광원리 686-4번지 일원에 위치한 은행나무 숲은, 단 한 그루의 다른 수종도 없이 5미터 간격으로 잠실운동장 크기인 4만여㎡의 면적에 정열된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그러기에 은행나무 숲은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싶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도 단연 인기 있는 곳이다.


홍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나무숲 주변지역 관광정보 및 식당, 숙박업소 정보가 수록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현장에 비치할 예정이며, 이동식 간이화장실과 벤치를 추가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삼봉자연휴양림과 삼봉약수, 오지마을로 불릴 정도로 인적이 드물고 원시림이 잘 보존된 살둔계곡,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칡소폭포 등이 있어 청정의 자연을 체험 할 수도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은행나무숲을 찾은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의 대표적인 단풍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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