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동대문구 용두동, 인심 가득한 한국적 정서를 음식으로 말해주는 갈비집이 있다. 아버지 때부터 대를 이어 40여 년을 한 자리에서 장사해온 소문난 맛집. 이곳이 더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8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이색3색 맛스캔들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덤 요리 열전’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의 대양한방숯불갈비. 이곳에서는 갈비가 나오기 전에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덤으로 차돌박이를 내어준다. 금방 익어 빨리 먹을 수 있는 차돌박이 역시도 고기의 질이 좋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착한 가게. 특히, 차돌박이를 내줄 때 정해진 양은 없다.
맛있게 먹는 손님에게 한 주먹 더, 배가 많이 고픈 손님에게 두 주먹 더, 상황에 따라 제공되는 것.
돼지갈비도 특별하다. 엄나무, 칡, 계피, 감초 등 8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 웰빙 양념이라는 것. 이 약재들은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들로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고 소화흡수율을 높인다. 은은한 한약재 향과 맛이 입맛을 돋운다.
손님들은 이곳을 한 번이도 와 본 사람이라면 한방양념갈비 맛과 서비스에 이끌려 단골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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