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4대를 이어온 손맛...육회비빔밥&선지국

황등시장의 ‘시장비빔밥’, 육회 시키면 선지국이 공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박한 시장 골목 어귀에 묘한 식당이 있다?

11일 MBC 생방송오늘저녁 소문난 맛고집에서는 4대를 이어가는 시장의 육회비빔밥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의 ‘시장비빔밥’이다. 이곳은 특히 세 시간 반짝, 그 시간이 지나면 대통령 이 와도 그 구수한 맛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육회가 가득 올라간 육회 비빔밥. 이 비빔밥 하나면 식당 한가운데서 펄펄 끓고 있는 선짓국은 공짜다.

서민들 속 든든하게 채워주는 그 맛과 정성에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30년 넘는 단골들이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손님들 발길 사로잡은 그 비법은 바로 신선한 재료와 손맛, 매일 도축장에서 신선한 고기와 선지, 내장을 가져오고 그날 가져온 재료는 모두 그날에 소비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선한 재료에 비법 양념 넣고 손으로 슥슥 비벼주는 손맛에 토렴까지 더하면 그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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