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덜미’, 돼지 한 마리에 70g만 나오는 특별한 미간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겨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난다.
9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입소문 투맛쇼에서는 ‘특수부위 맛집 대결! 돼지 미간 vs 홍어 간’편이 소개됐다.
이름도 생소한 미간 맛집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미간&덜미’다. 이곳에는 꼭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특수부위가 있다. 바로 ‘돼지 미간살’. 돼지 1마리에 70g밖에 나오지 않는 돼지 미간. 1인분을 먹으려면 돼지 두 마리를 잡아야만 하는 흔치 않는 명품 부위다.
여기에 또 다른 메뉴, 덜미살은 두툼한 고기 육질에 씹으면 씹을수록 꼬들꼬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생소하기만 한 돼지 미간살에 사장님이 개발한 특수 양념을 넣어 불판에 올리면 그 맛 또한 명품이다. 참고로 이 특수 양념의 비법은 사장님만 알고 있는 특급 노하우다. 명품 부위의 돼지미간살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도축장과의 1:1 직거래 때문이다. 더불어 고기의 신선도를 위해 일주일에 두 번 3일치의 고기를 받아, 손님상에 나갈 때 바로바로 손질해 나가는 게 이 음식점의 두 번째 맛 포인트다.
손님들은 돼지 미간살의 가격에 놀라고 맛에 더 놀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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