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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우거지뼈해장국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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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호24시해장국’, 두툼한 살점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돼지목뼈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이 음식을 찾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음식점이 있다.  한 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감자탕! 돼지 뼈를 푹 끓여 뜯어 먹는 감칠맛과 얼큰한 국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6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편이 소개됐다.

감자탕의 생명은 부드러운 고기와 깊은 국물 맛 하지만, 집에서 짧은 시간 안에 깊은 국물 맛은 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 깊고 진한 맛이 담긴 감자탕을 만들어내기 위해, 어머니, 아들, 며느리, 사돈댁과 사돈 조카까지~ 6명의 가족이 똘똘 뭉쳤다.

주방에서 밥과 반찬을 담당하는 어머니 강기완(84세) 씨, 요리를 담당하는 아들 임철호(50세) 씨, 홀의 손님 안내와 계산을 담당하는 아내 윤소영(42세), 소영 씨의 친언니 윤수연(44세) 씨. 그리고 주말마다 홀 서빙과 주문을 담당하는 임철호 씨의 조카 지해성(19세) 군과 오민정(19세) 양까지!

이들이 만들어낸 감자탕 맛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감자탕의 맛은 뼈가 좌우한다고 해도 될 만큼 어떤 ‘뼈’를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대부분의 감자탕 집에서 돼지 등뼈를 사용하지만  임철호 씨는 등뼈대신 살점이 많고 부드러운 목뼈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두툼한 살점과 비린내 없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핏물을 뺀 목뼈를 물에 넣고 월계수, 소주, 생강, 등을 넣고 돼지 특유의 냄새를 없애 준 다음 돼지 잡뼈를 넣고 우려낸 국물을 섞어준다.

여기선 이 집만의 또 다른 비법! 목뼈 국물과 돼지 잡뼈 국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 감자탕 육수를 만들어주는데. 두 가지의 국물을 섞어줘야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진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여기에 매일 아침 농수산물센터에서 사 온 우거지를 삶고 잘게 찢어 주고 육수에 된장, 고추장 등 양념을 골고루 넣어 또 한 번 끓여주면, 냄새는 싹 잡아주고 고깃결은 부드러워진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양파절임으로 단출한 편이지만, 모두 어머니 강기완 씨의 손을 거쳐야만 손님상에 나갈 수가 있다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고, 반찬을 담을 때도 먹기 좋고, 보기에도 좋게 정갈하게 담아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감자탕과 반찬에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배가 부를 정도로 먹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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