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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중화요리의 꽃 ‘딤섬’의 미학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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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넓은 땅만큼 갖가지의 음식이 있는 덕분에 ‘요리의 제국’이라 불리는 중국! 중국의 요리는 오천 년의 역사 안에서 다채로운 형태와 독특한 맛을 발전시켜왔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맛으로 세계여행에서는 ‘중화요리의 꽃 딤섬의 미학’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중구 을지로2가의 ‘바오차이’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호접몽’이다.

딤섬은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외모는 기본!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살아 숨 쉬는 식감 덕분에 이제는 본고장인 중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음식이다.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딤섬은 주로 만두처럼 생긴 것들 수많은 종류 때문에 무엇을 주문해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되는 상식이 있다.

둥근 모양에 피가 두꺼운 것은 ‘파오(包)’, 내용물이 보일 정도로 피가 얇은 것은 ‘자오(餃)’, 윗부분이 꽃봉오리처럼 생겨 내용물이 드러나는 것은 ‘마이(賣)’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세 가지만 알아도 메뉴판에서 딤섬 고르기가 수월해진다고.

거기에 고민을 해결해 줄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딤섬도 있었으니 조개모양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있어 아기 속살 같은 ‘하가우’부터 만두 속에 육즙을 품고 있는 ‘샤오룽바우’, 새우와 고기가 함께 어우러져 1석 2조의 맛을 자랑하는 ‘사오마이’가 인기 딤섬 3총사다.

사실 딤섬이 만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데?! ‘點心’이라고 쓰고 우리나라에서는 점심, 

중국에서는 딤섬으로 읽는 이것은 원래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들을 의미한다.

때문에 우리가 흔히 에그타르트라고 부르는 디저트도 딤섬에 포함된다는 것. 범위가 넓다보니 죽, 완탕, 닭발, 오리피 등등 그 종류만 해도 2000여 가지가 넘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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