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통나무 압축 반죽...수제 ‘왕만두 전골’

‘본가’, 새우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만두와 ‘만두닭강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의 만두집 가운데서도 찾아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라는 맛집이 있다.

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만두의 신에서는 ‘통나무 압축 반죽, 왕만두 전골’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의 ‘본가’. 이곳의 주력 메뉴는 바로 압축반죽신공을 발휘한 수제왕만두다.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진 만두전골에서부터 새우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만두, 그리고 만두계의 신성 만두 닭강정까지, 다양한 만두요리를 만들고 있다.

사람들 입맛 유혹하는 수제만두의 결정적 비결은 바로 쫄깃한 만두피에 있다. 밀가루, 물, 소금으로만 반죽해준 뒤, 그 위에 35kg의 통나무를 얹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몸무게 70kg의 권희준 고수가 올라가 압력을 가해주니~ 총 0.1톤의 무게가 가해져 반죽에 공기가 빠지게 된다. 이 과정을 3번 반복해주면 쫄깃한 만두피 반죽 완성.

이렇게 완성된 반죽은 기계로 옮겨져 얇게 더 얇게 뽑아낸 다음 밥그릇으로 일일이 하나씩 찍어내면 고수만의 명품 만두피 완성된다.

모두가 극찬하는 만두의 어메이징한 식감은 바로 속이 꽉 찬 만두소에 있었으니 누나 권정애고수가 담당하는 만두소 맛의 핵심은 콩을 직접 볶아낸 뒤 갈아서 넣어주는 거란다. 그래야만 돼지고기의 누린내도 잡고 고소함도 더해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종 해산물을 갈아서 만든 만두소에 새우가 통째로 올라간 해물만두에서부터 속초 닭강정을 위협하는 만두 닭강정까지! 사람들 입맛 사로잡고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