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수원에는 옛날 통닭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통닭골목이 있다.
25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대한민국 골목열전에서는 수원의 명물 통닭 골목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에 위치한 ‘수원통닭골목’이다. 이곳에는 1971년부터 가마솥에 튀긴 닭을 팔았다는 터주대감 통닭집부터, 양념 소스가 맛있다고 유명한 맛집, 닭발&똥집을 서비스로 집까지 다양한 자신들만의 비법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소개된 곳은 45년 전통의 원조집, 이곳의 대박 통닭 맛의 비법은 가마솥이라고 말한다. 45년 세월의 노하우가 담긴 또 다른 비법은 하루에 두 번 들어오는 신선한 국내산 생닭이다.
닭을 손질하는 모습도 특별하다. 닭의 두꺼운 부위가 잘 익지 않을까봐 닭을 손질해서 사용한다. 특히 이집에서는 염지도 하지 않은 생닭을 튀김가루도 입히지 않고 그대로 튀긴다.
아무런 간도 하지 않고 튀김옷도 입히지 않지만 이집 통닭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비법양념소스로 소문이 자자한 맛집도 있다. 매향통닭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앙치킨타운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20여가지의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직접 만든 달콤한 소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다른 통닭집인 용성통닭은 푸짐한 인심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통닭을 시키면 닭발과 닭모래집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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