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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50년 전통 평택 ‘파주옥’의 곰탕 8자매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7. 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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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옥’, 국내산 육우 사골과 우족 넣고 푹 끓여낸 진한 국물맛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8자매가 뭉쳐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문난 맛집이 있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50년 여인천하! 연매출 11억원, 곰탕 8자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의 ‘파주옥’이다. 이곳은 일명 평택의 꽃이라 불리며한 여름에도 뜨거운 맛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멈출 수 없는 매혹적인 맛의 주인공은 바로, 곰탕!

손님들은 한 그릇 뚝딱 비우고, 사우나라도 한 것처럼 땀을 쭉 빼고 나면 여름 더위 물리치는 보양식이 따로 없다고 말한다.

이 화끈한 맛을 만드는 가족 역시 범상치 않다! 첫째 딸 정앵희 씨의 진두지휘아래 둘째 정미숙, 셋째 정미자, 넷째 정창숙, 다섯째 정인희, 여섯째 정원희, 일곱째 정창원, 여덟째 정수연까지 무려 8명의 자매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곰탕은 단골손님 제조기가 따로 없어 비가 오나 눈이오나 폭염이 오나 늘 인산인해다.

45년간 곰탕만 끓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유언장에는 8자매에 가게를 맡기며 당부하는 말과 각자 역할, 비법, 수입 분배까지 전부 담겨있다.

이 유언장에 따라 8자매는 각자의 위치에서 어머니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일할 때만큼은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한다는 8자매.

대박 가족의 비결 첫 번째는 50년 전 어머니 손맛이 그대로 담긴 변함없는 맛! 1주일에 한 번씩 들여오는 국내산 육우와 사골, 우족 등을 솥에 넣고 6시간 푹 끓이면 진한 국물이 탄생, 어떤 양념도 넣지 않고 순수 사골의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일 하루 3번 넷째와 다섯째 딸이 들어간다는 비밀의 방에서는 어머니가 넷째와 다섯째에게만 알려주신 특급 비법 양념을 넣은 겉절이를 만든다는데. 이렇게 그날 바로바로 만들어 아삭한 겉절이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들어 숙성시키는 깍두기가 없는 곰탕은 팥 없는 붕어빵이나 마찬가지다.

하루 방문 손님만 500명! 연 매출 10억 원을 자랑하는 8자매 곰탕집의 두 번째 대박 비결은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는 친절한 8자매의 서비스, 50년 전통답게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을 가족처럼 반기고, 말동무도 해주며, 필요한 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준다고.

단골만 안다는 특별 반찬 챙겨주는 건 기본 음료수 서비스에 문밖까지 배웅하며 가는 길까지 즐겁게 해주니 다시 찾아 올 수밖에 없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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