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운 날씨면 더욱 생각나는 특별한 전골이 있다. 큼지막한 만두와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밥과 함께 먹어도 술안주로도 그만인 손만두전골이다.
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품격 있는 맛, 손만두전골’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의 ‘정원손칼국수’다. 이곳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손만두전골.
의왕시에서 제일 맛있는 만두와 칼국수를 만드는 자부심으로 일한다는 이곳에서는 직접 만든 손만두로 더욱 사랑받는다.
성인 남자 주먹 절반 정도 크기의 만두는 속이 알차게 꽉 차 있다. 손으로 빚어낸 맛도 일품이다.
손님들은 만두 속의 고기와 채소의 비율이 기가 막힌다며, 만두속의 육즙이 살아있다고 말한다.
만두전골(만두는 고기, 김치 중 선택 가능)을 주문하면 우선 에피타이저로 전골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며 먹기 좋은 강된장보리밥이 나온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아삭아삭한 김치와 곁들여 먹기 좋다.
전골 국물은 신선한 야채와 만두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다. 이후엔 쫄깃한 칼국수 면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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