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뼈다귀감자탕’, 감자탕 먹으면 우거지와 감자는 무한리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특히 뼈다귀가 산처럼 쌓인 뼈다귀감자탕으로 유명한 맛집이있다.
9일 방송된 SBS 생방송오늘저녁 고수뎐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맛, 탑 감자탕’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원조 뼈다귀 감자탕’이다. 이곳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푸짐한 고기까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탑처럼 높게 쌓인 돼지뼈를 보노라면 흐뭇하기까지 하다.
이곳 감장탕은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는 물론 뼈 삶는 것부터 정성을 다한다. 한 시간 핏물을 빼고 다시 육수를 부으며 양념을 해 담백한 맛을 내고 우거지도 뼈를 삶는 것처럼 6시간을 삶아 국물이 쏙쏙 배어있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가 있다. 게다가 매일아침 김치를 직접 담가 김치맛 때문에 찾는 손님도 많다.
돼지의 신선한 등뼈와 목뼈를 큰 솥에 넣고 불을 조절해가며 서너 시간 동안 삶아낸 뒤 이때 우러난 국물에 양파, 마늘, 생강, 한약재 등으로 육수를 우려낸다. 듬직하던 통뼈도 조개처럼 벌어질 정도로 고와야 제 맛이 난다.
특히 감자탕은 탑을 쌓은 듯 수북해야 제맛이 난다고. 이집에서는 또 우거지와 감자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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